저자는 억만장자의 기업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에서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찾았다. 직업이 자기 자신이라는 오래된 유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퇴 후로 삶을 집행유예하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사업가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자신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업무가 돌아가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
- 팀 페리스 (Tim Ferriss)
하루 14시간을 일하고도 해고를 당하고, 이후 창업을 해서 한 달에 4만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그는 80대 20 법칙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모두 아웃소싱하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같은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게 된다. 저자는 이제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일하고 싶을때 일하는 삶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본 책을 쓰게 되었다.
* 블로그 글쓴이의 생각은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이탤릭체는 책의 구절과 거의 유사하게 인용한 부분입니다. 블로그 글쓴이가 강조하기 위한 부분은 밑줄을 표시했습니다.
목차:
1.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 정의(Definition)을 위한 D
2. 단순함이 답이다 - 제거(Elimination)을 위한 E
3.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4.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1.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 정의(Definition)을 위한 D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은퇴 후 삶을 누리기보다, 현재부터 미니 은퇴기를 인생에 고루 배치하기.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은퇴 이후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미루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진정 원하는 일로 삶을 채워야 하며, 중요하지 않은 일을 아웃소싱,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이러한 생각에서, 본인도 일을 하다가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일을 위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생각이 났다. 이러한 업무를 자동화할 방법은 무엇일지, 불필요한 일을 쳐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은퇴 이후로 삶을 유예하는) 유예자는 직원보다 관리자가 되려 하고, 책임을 맡고 싶어한다. 하지만, 뉴리치는 관리자도, 직원도 아닌 소유자가 된다. 기차를 소유하여 다른 사람이 정시에 운행하도록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불확실성보다는 불행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 '언젠가'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원히 그렇게 되도록 만든다. 지금 바로 시작하기. 본인이 두려워하는 일 날마다 한 가지씩 하겠다고 다짐하고 적어보기.
큰 목표를 위한 경쟁은 적다. 목표를 평균 수준으로 잡으면 영감을 주지 못하고 열정이 생기지 않는다. 꿈꿀 가치가 있는 꿈을 정해야 한다. 지루함을 참을만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이다.
6개월/12개월 기준 꿈 시간표를 만들어서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기. 매일/매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다음날 아침 일어나는 것을 생각했을 때 당신을 가장 흥분시키는 일은 무엇인가?
장기간의 계획(미래라는 거리)은 가변성이 많기 때문에 실행을 미루는 변명으로 작용한다. 저자는 이 떄문에 꿈 시간표를 3개월이나 6개월 짜리로 짠다.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2. 단순함이 답이다 - 제거(Elimination)을 위한 E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게 된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Fareto, 1848~1923)의 80대 20의 법칙을 소개한다. 부와 소득의 80%는 전체 인구의 20%에 의해 생산되고 소유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거시적 관점 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내 생산성, 소득의 80%를 창출하는 20%의 일이 있는가 하면, 80%의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그 실익이 20%도 되지 않는 일들도 있다. 그러한 일들을 아웃소싱하거나, 무시할 줄 알아야 하며, 20%이면서 자신의 목적과 정렬된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그만큼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진정 원하는 활동에 그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떤 일을 완수하도록 주어진 시간에 비례하여 그 중요성과 복잡성이 더 크게 인식된다'는 파킨슨의 법칙을 소개한다. 마감 시한은 짧을수록 집중력이 더 발휘되며,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기 위해 근무시간을 줄여야 한다. 시간은 이용 가능한 양에 비례해 낭비하게 된다.
저자는 또한 정보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무시할 줄 알아야 하며, 끝내지 않는 기술도 연습해야 한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고, 몰입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한 뒤에 용서는 구하되, 그 선택을 위한 허락을 구하려 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은 변화를 주는 것은 부담스러워 하고 그렇게 되지 않길 원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 생각한 것을 실행하고 싶다면 이러한 행동 방식을 따라보자.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일일이 개입하려 하면 안되며 위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정도의 재량권을 부여하고 손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작은 업무를 아웃소싱한 경우,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상한선(예를 들면 10만원) 내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일들(배송 관련 문제 등)은 해당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의사결정하도록 한다.)
허드렛일은 한 번에 몰아서 해야 효율적이다. 저자는 또한 '애완견 거래법'이라는 용어로, 사람들이 영구적인 변화에 대해 부담스러워 할 때 권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구매를 망설인다면 강아지를 집에 데려갔다가 마음이 바뀌면 다시 데려오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반환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그 제안을 받는 사람들의 부담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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