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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나는 4시간만 일한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2) - 팀 페리스

by demi-an 2023. 6. 4.

저자는 억만장자의 기업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에서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찾았다. 직업이 자기 자신이라는 오래된 유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퇴 후로 삶을 집행유예하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사업가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자신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업무가 돌아가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

- 팀 페리스 (Tim Ferriss)

  하루 14시간을 일하고도 해고를 당하고, 이후 창업을 해서 한 달에 4만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그는 80대 20 법칙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모두 아웃소싱하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같은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게 된다. 저자는 이제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일하고 싶을때 일하는 삶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본 책을 쓰게 되었다.

 

* 블로그 글쓴이의 생각은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이탤릭체는 책의 구절과 거의 유사하게 인용한 부분입니다. 블로그 글쓴이가 강조하기 위한 부분은 밑줄을 표시했습니다.

 

목차:

1.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 정의(Definition)을 위한 D

2. 단순함이 답이다 - 제거(Elimination)을 위한 E

3.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4.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3.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저자는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뮤즈'라 정의하며, '사업'이라는 애매한 표현에서 이를 분리해서 표현하고자 했다. 돈벌이는 되지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의 경우 '뮤즈'라 할 수 없다.

 

'뮤즈'를 만들기 위해 인생을 아웃소싱 할 수 있어야 한다. 비용이 들더라도 내 시간을 벌어 준다면 위임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동화할 수 있는 일을 위임하면 안된다. 그런 일은 누가하든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따라서 아무도 하지 않도록 자동화하여 비용 또한 아낄 수 있어야 한다. 정동된 공정에 인력을 투입하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지만, 공정이 잘못되어 업무가 많아진 것을 단순히 사람을 투입해서 해결하려하면 문제가 더 가중된다. 큰 돈에서 현명하고 푼돈에서는 바보같이 대해야 한다. 위임하기 전에 먼저 제거해야 한다.

 

원격으로 비서의 역할을 해주는 업체들이 있으며, 그들이 내 시급보다 싸게 일을 해줄 수 있다면, 그들에게 위임해야 한다. 그것을 내가 하면 자원을 낭비하는 꼴이다. 특히, 위임한 일을 한 사람에게 의존하면 안되며,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한 가지 수단에만 의존함으로써, 그 수단이 마비될 경우 전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단일 지점 오류 (Single point of failure)라 하며, 이를 예방한다는 '예비' (Redundancy)라는 용어는 시스템 판매 업체에서 신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우리의 사업(업무)도 이렇게 동작하도록 해야 한다.

 

매우 성공한 회사들은 제품을 직접 생산, 발송하지 않고, 전화도 직접 응대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판매 대행 업체를 여러 곳에 계약하는 경우 업체들 간 가격 경쟁을 부추겨서 거의 수익이 남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한 번 가격이 인하된 경우 다시 올리기는 어려우며 신제품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 판매 대행업체는 한 곳만 계약하여 특수성을 부여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수익률, 상점 내 더 유리한 마케팅 지원, 빠른 입금 등을 조건으로 걸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 하면 안되며, 수익 대비 비용이 많이 드는 고객은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을 직접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을 직접 결정한다는 관점은, 제품을 먼저 개발하고 팔 사람을 찾지 않고, 어떤 사람들에게 팔지 먼저 결정한 뒤에 그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 좋다. 경쟁이 덜하다.

 

가격을 너무 낮추면 경쟁이 심해지며, 차라리 적당히 비싼 가격으로 프리미엄 입지를 갖는 것이 지속적인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더 좋다.

 

정보성 상품(Information product)는 생산 비용이 거의 없으며, 빠르게 출시할 수 있고, 경쟁자들이 모방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제품 마이크로 테스트 하는 방법

1) 제품 출시 전 경쟁사 살펴보기

2) 구글 애드워즈 광고로 테스트하기

-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고객 유입률 확인

- 제품에 맞는 고객들 유입을 목표로 하기, 제품이 무엇을 제공하는지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3) 투자하거나 포기하기

 

설립자 중심이 아닌 프로세스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업 만들기, 직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 스스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구조

 

프리랜서보다는 아웃소싱 업체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위에서 말한 Redundancy를 위해)

 

선택 요소를 많이 만들어 복잡하게 하지 않고, 한 두가지에 집중하기. 양질의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문제 있는 고객들에게 시간을 뺏기지 말고 피하기)

 

4.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은퇴 전에 시간 나눠쓰기, 집이 아닌 한 곳에서 1개월 ~ 6개월 머무르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여 백지 상태 만들기. 이메일이나 SNS 등 업무나 고민거리가 생길 것을 쉬는 때에 확인하지 않는다. 그것에 대해 고민하며 소중한 며칠의 휴일을 걱정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이나 집중해야 할 것 그 둘 중 한가지만 하고 중간상태에는 머무르지 말자.

 

1~2주 동안 소비를 최소로 제한한 뒤에, 가장 적게 사용한 옷의 20% 이상을 기부하기. 정기적으로 빈곤 예행연습하기. 생산성 향상으로 자유 얻기 (외주, 집중력 키우기 등)

 

논제:

-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미니은퇴, 6개월~1년 이상) 무엇을 삶에 채우고 싶은가?

- 만일 누가 당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여러 일 중에 80퍼센트를 그만두라고 한다면 무슨 일을 택할것인가?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나눠보자.

- 본인은 하려 했지만 두려워서 실행하지 못했던 일이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나눠보자. 바로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